1. 들어가며...
지난 주에 회고를 너무 길게 썼다. 그래서 후회중이다. 사실 매일 다른 미션을 해결하지만 큰 틀은 변하지 않고 있어서 크게 쓸 말이 없다. 바뀐게 있다면 내 자신이 매일매일 발전하고 있다는 점? 정도가 아닐까. 그리고 여전히 매일매일이 도전이고 힘들지만 조금은 이 생활이 익숙해지고 있다는 점?이 있다.
2. 이번 주는...
이번 주의 미션은 월요일 화요일은 매우 어려웠고, 수요일 목요일은 어느 정도 할만했다. 특히 월요일은 새벽3시까지했음에도 결국 완벽하게 해내지 못했다. 2주차부터 막히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너무 속상했었다. 다행히 팀원들 절반이상이 나와 같은 결과여서 이번 과제가 많이 어려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화요일의 미션도 정말 어려웠지만 평소에 공부해보고 싶었던 내용이었고, 미뤄왔던 내 자신을 욕하며 나름 흥미있게 진행했다. 물론 이 날도 새벽 3시에 잠들었는데, 이대로 가다간 1주차는 2시, 2주차는 3시, 3주차는 4시, 4주차는 5시에 자게 생겼구나 싶었다.
수요일에 부스트캠프 미팅 및 공지사항이 있었다. 그 날 미션도 있기 때문에 참여하는게 조금 부담이었는데, JK마스터님이 미팅 때 해주신 말씀을 듣고 생각이 바뀌었다. 미션은 일부러 어렵게 냈고, 문제해결과 학습의 비율을 잘 나누는 것도 능력이라고... 절대 미션해결이 평가기준은 아니라고 말씀해주셨다. 사실 너무나도 맞는 말이지만 멤버십 합격에 눈이멀어 당장 눈앞에 보이는 미션에 목을 메게 된 것 같다. 학습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일단 새벽까지 문제해결이라도 하자는 식으로 진행했다. 하지만 나는 공부를 하기위해 온 것이기 때문에 그 날 주어진 내용에 대해 학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느꼈다. 이런 마음가짐 때문인지 지난주에 비해 걱정이 조금 줄어 들었다. 지난 주에 회고에 내일에 대한 기대 반 걱정 반이라고 썼었는데, 지금은 기대60% 걱정40% 정도....? 매주 10%씩 올리면 되지 않을까...?
다행인지 불행인지 수요일과 목요일 미션은 비교적 어렵지는 않았다. 아니다. 어려웠지만 까다롭지는 않았다. 특히 수요일 미션은 재밌었다. 내가 알던 개념이 완전히 틀렸구나 알 수 있었고, 학습할 시간도 어느정도 있어서 더 깊이 공부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학습할 시간이 충분하다면 좋을텐데...
3. 다음 주는...
지난 주에 2주차 때는 새로 만날 팀원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배우겠다 다짐했었다. 다행히 이번에도 너무 좋은 팀원들을 만났고, 다짐을 충실히 이행했다. 특히 이번 팀원 분들은 서로의 코드에 관심이 정말 많았다. 그래서 더더욱 질문하고 서로 대답하고 조언해줬다. 내 코드도 정말 많이 발전할 수 있었다. 다음 주에도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 적극적으로 코드에 관심을 가져야겠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너무 미션에 목메지 말아야겠다. 나는 배우러 온 것이지 아무생각없이 코딩하러 온 것이 아니다. 미션을 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미션을 하면서 학습해야할 것은 확실하게 하고 넘어가도록 하자. 적절히 시간 분배를 하는 것도 능력이고, 컨디션을 관리하는 것도 능력이다. 이런 능력도 부스트캠프에서 길러야할 역량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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