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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record/Monthly

<월간회고> 04월 | 상반기 시즌의 나

 

들어가며

 현 시점은 상반기 채용시즌이다. 대기업 > 중견기업 > 스타트업 순으로 채용과정의 기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채용과정에 맞춰서 현재는 대기업위주로 넣고 있다.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4월은 코딩테스트를 주로 공부하거나 자소서를 쓰며 보낸 것 같다. 한 가지 안타까운점은 프론트역량도 완벽하지 않은 것 같은데 코딩테스트를 공부하느라 중요한 것을 놓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것이다.

 

 물론 4월 내내 알고리즘만 공부한 것은 아니다. 그 외의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기위해 공부했다. 하지만 프론트 기술 자체를 갈고 닦는 것에 비중을 많이 두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조만간 예정된 코딩테스트가 모두 끝나므로 그 때 부터는 공격적으로 부족한 '프론트' 기술을 채워나가야겠다.

 

이번 달에는

 지난 달 회고에 작성한 대로 부족했던 빈틈을 채우기 위해 공부했다. 특히 '네트워크'를 처음 배웠는데 굉장히 흥미 있었고, 도움이 되었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알고리즘에 시간을 너무 비중있게 투자한 점이 조금 아쉽다. 일주일에 하루는 알고리즘 강의를 들었고, 나머지는 하루에 2문제씩을 풀었다.

 

1. 알고리즘과 네트워크

 강의로 알고리즘을 공부하였고, 주로 백준 온라인 저지의 문제를 풀었다. 알고리즘 분류가 나와있어서 기업 코딩테스트에 주로 출제되는 문제를 위주로 풀었다. 시험이 가까워 졌을 때에는 프로그래머스에서 실전처럼 문제를 풀며 익숙해지도록 노력했다.

 

 4월에 쳤던 테스트는 어제(5월1일) 본 시험까지 총 3번이다. 네이버, 라인인턴, 그리고 프로그래머스 챌린지에 참여했다. 네이버 공채 테스트의 경우 4문제 중, 1번 2번 3번 총 3문제를 풀었다. 안타깝게도 3번은 테스트 케이스를 모두 통과했으나, 제출 후 에지 케이스가 있을 수 있음을 발견했다. 효율성은 통과하도록 짰으나 조건을 제대로 주지 못해서 100점은 나오지 않을 것 같다. 프로그래머스 챌린지는 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서 쳐보았다. 평균 207/400점에 278/400점을 맞았고, 굉장히 만족스럽다. 라인인턴 테스트의 경우 3문제 중 2개를 풀었다.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다면 좋을텐데 매우 아쉬웠다.

 

 네트워크는 도서관에서 '모두의 네트워크'라는 책을 빌려서 읽었다. 기본적인 네트워크의 흐름과 개념, 이론 등을 배우기에 매우 적합한 책이었다.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내용을 정리했고, 부족한 부분이나 더 궁금한 내용까지 서칭해서 현재의 블로그에 포스팅하며 복습했다.

 

2. 포트폴리오 사이트

 평범한 포트폴리오 사이트가 아니라 인터랙티브하게 SPA로 만들려고 계획했다. 디자인 기획도 다 했으나 시간이 모자라서 완성하지 못했다. 결국 기업 자소서의 포트폴리오 칸에 깃허브 주소를 쓸 수 밖에 없었다. 깃허브라도 예쁘게 정리해둬서 다행이라면 다행인가.

 

3. 부족한 부분 공부

 지난 달 목표대로 웹팩과 깃허브를 공부했다. 웹팩은 캡틴판교님이 정리해두신 사이트에서 기본적인 내용을 익혔다. 깃허브는 인프런에서 강의를 수강하였다. 덕분에 커밋과 푸시만 알던 지난 날과는 작별했다. 현업에서 쓰이는 다양한 명령어들과 브랜치의 쓰임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다음 달에는

1. 포트폴리오 완성

 포트폴리오는 메인페이지, 스킬페이지, 경험페이지, 프로젝트페이지로 나누어서 개발 중이다. 리액트를 사용하여 SPA로 만들고 있으며, 스타일은 스타일드 컴포넌트로 하고 있다. styled components가 미숙해서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지금은 그 매력에 푹 빠졌다. 현재는 메인페이지만 완성된 상태지만 이제 속도를 내서 마무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2. 코딩테스트 마무리

 5월 10일 전에 카카오와 우아한형제들을 끝으로 예정된 코딩테스트는 끝이다. 월말에 싸피 테스트도 있지만 크게 비중을 두진 않을 생각이다. 5월 10일까지는 매일 2문제씩 푸는 것을 유지하고 그 이후로는 다시 1문제씩 풀며 프론트 개발자로 돌아가야겠다.

 

3. 모던 JS튜토리얼 코어 자바스크립트 마무리

 기존에는 매일 모던 자바스크립트 튜토리얼을 1절씩 보고 있었다. 최근에는 바빠서 크게 비중을 두지 못하였는데 5월에는 코어 자바스크립트를 다 읽을 예정이다. 현재 11장을 읽고 있으며, 코어자바스크립트는 14장까지 있다. 읽으면서 필요한 부분은 계속 블로그에 정리하며 복습하고, 다 읽은 후에 한 번 더 1장부터 읽을 것이다.

 

4. 새로운 프로젝트 시작

 이제는 서버가 있는 프로젝트를 하나 정도 해야할 때이다. 채용을 위해서든 경험을 위해서든 서버와 통신을 한 경험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난 달에 관련 강의를 수강하긴 했지만 프로젝트는 미루고 있었다. 프론트 면접에서도 자주 묻는 질문이라 생각되고, 현업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므로 꼭 시작해야겠다. 완성은 좀 걸릴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