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우아한테크캠프 4기 1차 코딩테스트 합격 후기

0. 소개

 우아한 테크 캠프(우테캠)는 우아한 형제들(배달의 민족)의 채용 전형이며, 채용 연계형 교육인턴과정이다. 교육에 초점에 맞춰진 우아한 테크 코스(우테코)와는 별개의 과정이다. 우테캠은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지식이 있는자를 선발하여 웹 프론트 중심의 풀스택 과정이다. 1차 코딩테스트는 모든 참가자가 치를 수 있으며, 자바스크립트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1. 일정

 2021년 5월 8일

2. 문항 수

 4 문제

3. 난이도

 프로그래머스 기준 : Lv1, Lv1, Lv2, Lv3

 백준 티어 기준 : S3, S1, G5, G3

 (주관적인 기준입니다)

4. 후기

 프론트 개발자를 꿈꾸고 있기 때문에 교육에 더불어 채용전환 기회까지 있는 우아한 테크 캠프는 놓칠 수 없는 기회여서 지원하였다. 하지만 한 번도 자바스크립트로 코딩테스트를 공부해보거나 시험을 쳐본적이 없어서 매우 당황스러웠다. 평소에 파이썬으로 코딩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는데다가 당일 카카오 인턴 코딩테스트도 있었기 때문에 따로 자바스크립트로 준비를 하지는 않았다.

 

 다행히 2차 코딩테스트도 있어서 그런지 난이도는 쉬운 편이었다. 다만 어떻게 짤지는 다 생각했으나 자바스크립트 문법을 검색하는데 시간을 많이써버렸다. 게다가 문법상의 차이로 시간을 잡아먹는 일도 많았다. 계속 원하는 답이 안나와서 계속 검토해보니 파이썬에서는 [] 를 false로 인식하는데 자바스크립트는 true로 인식한다든지 등의 원인이 많았다.

 

 문제는 보안상 공개할 수 없지만 자바스크립트로 보는만큼 크게 알고리즘적인 문제는 내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혹시나 평소에 다른 언어로 시험을 치르던 사람이라면 필자처럼 미리 자바스크립트 문법과 관련된 자료를 띄워놓는 것을 추천한다.

 

 결과적으로 2문제를 풀었고, 3번을 풀다가 종료되었다.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였는데 너무 아쉬웠다. 일주일 뒤에 발표가 났고, 다행히 합격했다. 오픈채팅방을 보니 1문제를 푼 사람도 붙은 경우가 있더라. 아마 자소서도 꽤 비중이 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