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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record/Monthly

<월간회고> 04월 | 봄날

들어가며

 바쁘게 지내느라 3월에는 회고를 작성하지 못했다. 사실 인턴에만 충실하다보니 4월과 크게 다르지 않기도 하다. 결과적으로 지난 회고가 인턴시작이었는데 이번 글에서는 인턴 끝이 되어버렸다. 인턴계약기간동안 받은 연차를 5월초에 쓰다보니 사실상 4월에 인턴이 끝이 나버린 것이다. 

 

이번 달에는

1. 인턴

 정말 열심히 일했다는 표현보다 최선을 다해 즐겼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다. 인턴임에도 너무 많은 기회가 주어졌고 원하는 일들을 마음껏 할 수 있었다.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FE일을 실무에서 할 수 있어서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 지난 회고에도 썼듯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일하려고 노력했다. 개발자에게 적극적인 의견 제시는 좋은 프로덕트를 가져다 준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 외에 공부한 내용을 공유하기도 했다.

 

 

 4월 말에 전환면접이 있었지만 크게 긴장하거나 걱정하지 않도록 주변에서 많이 힘써주셨다. 덕분에 큰 걱정없이 마무리했고, 며칠 전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

 

2. 스터디

 부스트캠프 때부터 진행했던 스터디를 꾸준히 하고 있다. 모두가 회사원으로 주말마다 줌에서 만나 떠드는 시간은 정말 재밌었다. 1시간 정도 잡담하고 2시간정도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펙티브 타입스크립트'외에도 공유할 내용이 있으면 언제든 편하게 공유했다. 

 

다음 달에는

1. 업무 관련 공부

 FE 관련 여러가지 공부를 앞으로도 꾸준히 할 예정이다. 특히 업무와 관련된 기술을 중점적으로 공부하게될 것 같다. 당장 쓰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도입해봤으면 싶은 것들까지 여러 방면으로 공부하고 공유하고 싶다.

 

 FE외에도 인프라 쪽의 공부가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도커와 쿠버네티스를 공부하려고 했었다. 지금까지는 완전히 취업을 한 것이 아니어서 FE외의 공부를 하는데 조금 소극적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부분도 몰입해서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

 

2. 다른 분야 공부

 이 부분을 여기에 쓸까말까 고민했는데 그냥 쓰기로 했다. 개발이 아닌 다른 분야의 공부를 취미삼아 해보고 싶었다. 현재 생각중인 것은 일본어 공부이다. 이전에 일본어 공부를 했다가 잠시 놓았는데 다시 흥미가 생겼다. 거의 다 까먹기도 했고, 관련 책들을 개발자로 전향하면서 다 버려서 새로운 마음으로 문법 책과 단어 책부터 사게되지 않을까싶다.

 

3. 스터디

 '이펙티브 타입스크립트'의 스터디를 꾸준히 해왔는데 이번 달정도까지 하면 아마 완독에 가까워질 것 같다. 완독하더라도 스터디가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타입스크립트에 집중하면서 다음 스터디 주제도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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