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발표> Next.js13으로 알아보는 FE렌더링 방식

0. 행사 정보

- 일자 : 2023년 08월 09일

- 장소 : 강남 교보타워 당근마켓 (오프라인)

- 시간 : 19:30 ~ 21:30

- 내용 : 

 AWSKRUG(AWS 한국사용자모임) 내의 AWSKRUG 프론트엔드 소모임은 FE개발자들의 모임이다. 비정기적으로 모임이 있으며, 발표 또는 토론 진행과 더불어 네트워킹이 진행된다.

1. 소개

 6월에 우연히 AWSKRUG에서 발표자를 모집하고 있는 것을 봤다. 이맘때쯤 NextJS 13버전의 RSC가 흥미로워서 공부하고 포스팅을 썼었다. 내가 공부한 내용을 더 많은 사람이 알기를 바랬고, 더 많은 사람들과 얘기하고 싶었다. 그래서 혹시나하는 마음에 발표 신청을 했고, 8월모임의 발표자가 될 수 있었다.

2. 내용

* 기술발표

발표자료

 30분 정도의 발표시간으로 생각하고 신청했었는데, 1시간의 시간이 주어졌다. 40분정도 발표 후에 20분 질문시간이 되도록 PPT를 구성했다. 기존에 작성했던 포스팅을 더 발전시켜서 깊이있는 내용을 다루고자했다. 예제 코드나 그림을 좀 더 추가하고 내용도 더 보충했다. 혹시 질문이 나오지 않을 경우를 대비하여 "예상 질문"이라는 내용으로 보충 자료도 준비했다. 그렇게 만들고 보니 PPT가 약 200페이지 정도가 되었다. 발표자료는 AWSKRUG FE 깃헙내의 9th meetu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용은 위와 같이 구성하였다. "01.소개"에서는 어떤 과정을 거치며 RSC가 탄생했는지 말씀드리기위해 렌더링 방식의 변화를 준비했고, NextJS를 왜 사용하는지 언급하며 발표 전체에 대한 배경부터 시작했다. "02.개발"부분에서는 SSR과 RSC의 코드를 마치 직접 작성하고 결과를 바로 보는 것처럼 구성했다. 실제로 코드를 입력하면서 진행하면 너무 오래걸리기 때문에 필수적인 부분은 PPT에 강조하였고, RSC에서 코드작성이 어떻게 바뀌게 됐는지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지막으로 "03.비교"부분에서 개발된 결과를 토대로 RSC와 기존의 SSR을 비교하며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 네트워킹

 질문시간까지 끝난 이후, 네트워킹이 시작되었다. 주최측에서 준비해준 피자와 음료수를 먹으며 참가자들끼리 자유롭게 네트워킹을 하였다. 대부분 현업 FE 개발자였고, 취준생이나 다른 분야의 개발자 분들도 꽤 계셨다.

 

3. 느낀점

 기술발표는 처음이지만 다행히 크게 떨리진 않았다. 아마 회사에서 종종 기술공유세션을 진행했기때문이 아닐까. 하지만 외부에서의 발표여서 회사에서 발표할 때보다 훨씬 더 많은 준비를 했다. 내가 이 발표를 듣는 사람이라면 이런걸 기대하겠지, 이런걸 궁금해하겠지 생각하며 하나를 하더라도 더 깊게 파고들었다. 덕분에 정말 많은 공부가 되었다. Next 공식문서를 자세히 봤을 뿐만 아니라 코드레벨까지 확인하며 더 깊고 정확한 정보를 담았다. 발표를 준비하는 동안 FE개발자로서 크게 성장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40분의 발표 이후, 20분 정도 질문을 받으려고 했다. 본문에도 썼듯이 사실 질문이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약 10개의 예상질문을 준비하였고, 추가 발표느낌으로 진행하려했다. 이 질문들은 내가 발표에 미처 넣지 못한 내용이지만, 내가 듣는 사람이라면 궁금할법한 것들로 준비했다. 하지만 준비한 것이 무색하게 질문이 쏟아졌다. 그 중엔 확실하게 대답하기 애매한 질문들도 있었지만, 아는만큼 대답하려고 노력했고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 있다면 아는 선에서 말씀드렸다. 20분이 가볍게 초과되어 운영진측에서 적절히 끊어주었다. 역시 나뿐만 아니라 다른 FE개발자들도 관심이 많은 주제였던 것 같다. 그렇기에 더더욱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제대로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참고

 

Login to Meetup | Meetup

 

GitHub - public-frontend-group/meetup: Collective Intelligence FE Group offline meet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