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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record/Monthly

<월간회고> 09월 | Nothing Better

들어가며

 9월 회고라고 쓰긴 했지만 사실상 3분기 회고가 될 것 같다. 7월과 8월 모두 일이 너무 바빠서 회고를 쓸 시간이 없었다. 조금 힘들긴 했지만 그만큼 성장도 많이할 수 있었다.

 

 인프런에서 주최한 컨퍼런스인 인프콘에 참여하여 첫 오프라인 컨퍼런스를 맛보기도 했고, 목적조직이었던 기존 파트에서 기능조직으로 신설된 파트로 옮기며 FE로써 새로운 도전도 해볼 수 있었다. 특히 이 기간동안 새로운 사람을 굉장히 많이 만났다. 파트에 새로운 분들을 맞이하며 스스로를 돌아보기도 했고, 다른 FE 조직과 간담회도 하면서 다른 FE는 무슨일을 하는지 알 수 있었다. 

 

 위처럼 여러가지 경험과 기회가 생겼던 것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스스로가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다.

 

이번 달에는

1. 블로그

 지난 6월의 '다음 달에는' 항목에 3개를 올린다고 적었었는데, 다행히 7월에 해당 목표는 이뤄냈다. 그러나 한 달에 최소 하나의 글은 쓰려고 했지만 8월에 결국 쓰지 못했다. 이번 달에 2개를 적긴 했지만, 앞으로는 정말 놓치지 않아야겠다. 사실 바쁜 것도 바쁜 거지만 공부내용자체가 요즘은 너무 실무적인 것들이라 쓸 소재가 없는 것도 한몫 하고 있다.

 

2. 스터디

 동기들과 진행 중인 하스켈 스터디는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일단은 11월까지 계속 할 것 같다. 사내에서도 하스켈 스터디를 모집하고 있어서 참여했고 함수형 프로그래밍에 대한 이해를 높여갈 것 같다.

 

3. 강의 완강

 FE 프로젝트 강의를 완강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어쩌다 보니 다른 강의를 완강하게 되었다.

 업무상 쿠버네티스를 사용할 일이 생겨서 기초적인 내용만 학습했다. 생각보다 재밌어서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해볼 예정이다.

 

4. 컨퍼런스

 지난 글에 작성한 항목은 아니긴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 인프콘2022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되어 다녀왔다. 처음 가보는 오프라인 컨퍼런스라서 설래기도 하고 궁금했다. 생각보다 훨씬 큰 규모여서 놀랬고, 굉장히 재밌었다. 다만 FE행사가 아니어서 FE에 대한 깊은 인사이트를 얻지는 못해서 아쉬웠다. 개발자로서는 좋은 성장 포인트였다.

 

다음 달에는

1. 개발 도서 

 '그림과 실습으로 배우는 도커 & 쿠버네티스' 라는 책과 'JavaScript Everywhere' 라는 책을 최근에 구매했다. 둘 중 어느 책을 볼지 정하진 않았지만 둘 중 한 권을 이번달에 최대한 읽어보는 게 목표다.

 

2. 스터디

 하스켈 스터디는 계속 꾸준히 하게 될 것 같고, 사내에서 동료와 함께 진행하던 클린아키텍처 스터디가 끝났다. 최근에 논의하여 디자인 패턴을 주제로 새롭게 스터디를 시작하기로 했다. 기존 디자인 패턴에 대한 문서들과 달리 patterns.dev 라는 사이트는 js개발자에게 굉장히 친절해서 함께 공부해보기로 했다.

 

3. 컨퍼런스

 이번 FEConf는 오프라인이라고 해서 굉장히 기대를 많이 했다. 주제도 정말 관심이 많이 가는 내용들이어서 티켓 오픈전부터 대기했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매진되었고, 결국 구매하지 못했다. 그래도 온라인으로 공개된다고 하니 관심있는 주제들은 꼭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