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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record/Month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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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회고> 2023년 회고 및 2024년 목표 들어가며 2023년은 정말 폭풍같았다. 사건사고도 많았고, 시간도 정말 빨리 지나갔다. 월간회고를 쓰겠다고 다짐했지만 사실상 거의 쓰지 못했다. 가장 큰 사건이라 한다면 회사의 사업정리였다. 하던 일은 전부 중지되었고 불확실한 미래때문에 많은 주변 사람들이 떠났고, 나를 포함한 남은 사람들은 불안하게 지내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배울게 많은 주니어로서 성장은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마음이 복잡해서 작년에 세웠던 2023년 목표를 모두 이루지는 못했지만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2023년 회고 작년에 작성했던 블로그 글을 보면 목표는 크게 3가지였다. 첫째, FE+DevOps. 아쉽게도 DevOps는 많이 공부하지는 못했다. 하던 프로젝트가 계속 되었다면 운영측면을 ..
<월간회고> 02월 | 여기, 제주도 들어가며 이번 달에는 특별히 해낸 것이 없다. 초반에는 여유가 있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매우 바빴다. 월말에는 주말에도 회사를 나갔고, 늦게는 새벽 2시가 넘은시간까지 일을 했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월초에 제주로 워케이션을 다녀왔기때문에 엄청 힘들지는 않았다. 다만 제주에서 충전한 에너지를 다 쏟아부었다... 이번 달에는 1. 자격증 취득 자신있게 1개월 안에 AWS Practitioner을 취득하겠다 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불합격한 것은 아니고 시간이 없어서 준비를 많이 못했다. 우선 강의는 다 들었다. 하지만 목표한 만큼의 문제를 풀지 못했다. 70%를 맞춰야하지만 현재는 60%정도의 점수를 내고있다. 함께하는 동기와 3월에는 꼭 시험을 치기로 했고, 이대로 조금만 더 공부하면 합격할 수 있을 것..
<월간회고> 01월 | Running 들어가며 1월엔 비교적 여유가 있었다. 좋은 일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1월초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겨서 FE가 아닌 다른 공부에 시간을 쓸 수 있었다. 이번 기회에 올해에는 다양한 분야를 얕고 넓게 배워볼 계획이다. FE는 업무에서 앞으로도 쭉 하게될 것이기 때문에 미리 다른 직군에 대한 이해도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고 싶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일은 아니었기 때문에 심적으로 매우 불안정하여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다. 핑계를 대자면 연휴도 있어서 쉬는 날이 더 많았다. 하지만 월말에 다시 마음을 잡았고, 다시 일어서서 달려보려한다. 이번 달에는 지난 달에 회고를 쓰지 않아서 마지막에 쓴 9월 회고의 '다음 달에는' 으로 내용을 작성하였다. 9월 이후로 쓰지 못했던 이유가 업무때문이었기 때문에 그..
<연간회고> 2022년 회고 및 2023년 목표 들어가며 이 글을 쓰는 시점이 벌써 2022년 12월 31일이다. 사실 매월 월간회고를 쓰려고 했지만 연말에 새 프로젝트 릴리즈가 있어서 쉽지 않았다. 바빠서 안 쓴 것도 있겠지만, 정말 일 외에는 거의 한 것이 없어서 쓸 내용이 없어서이기도 하다. 어쨌든 12월 회고도 생략하고, 연간회고를 작성해보려 한다. 작년에는 12월 회고에 간단하게 2021년 회고를 작성했던 것 같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연간회고도 따로 작성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반성과 목표를 세워보고자 한다. 2022년 회고 1. 입사 2022년에 가장 인상깊었던 것을 꼽으라하면 역시 취업일 것이다. 작년 12월에 네이버 부스트캠프를 수료한 후, 꾸준히 동기들과 면접 준비와 스터디를 병행하였고, 2월에 원하는 일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일..
<월간회고> 09월 | Nothing Better 들어가며 9월 회고라고 쓰긴 했지만 사실상 3분기 회고가 될 것 같다. 7월과 8월 모두 일이 너무 바빠서 회고를 쓸 시간이 없었다. 조금 힘들긴 했지만 그만큼 성장도 많이할 수 있었다. 인프런에서 주최한 컨퍼런스인 인프콘에 참여하여 첫 오프라인 컨퍼런스를 맛보기도 했고, 목적조직이었던 기존 파트에서 기능조직으로 신설된 파트로 옮기며 FE로써 새로운 도전도 해볼 수 있었다. 특히 이 기간동안 새로운 사람을 굉장히 많이 만났다. 파트에 새로운 분들을 맞이하며 스스로를 돌아보기도 했고, 다른 FE 조직과 간담회도 하면서 다른 FE는 무슨일을 하는지 알 수 있었다. 위처럼 여러가지 경험과 기회가 생겼던 것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스스로가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다. 이번 달에는 1. 블로그 지난 6월의..
<월간회고> 06월 | YESTERDAY 들어가며 이번 달도 업무로 매우 바빴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기도 했고, 동료들이 퇴사도 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많은 한 달 이었다. 그래도 10일 정도 본가에서 근무하며 심적인 여유를 갖기도 했다. 특히 이번 달에는 인프런 심야 FE라는 오프라인 행사에도 참여했었다. 이렇게 공유나 커뮤니티가 활발한 FE라는 직무에 속해있음이 스스로도 원하는 것을 하고 있고 좋은 곳에 속해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행사 후기는 아마 조만간 따로 쓸 것 같다. 이번 달도 저번 달 처럼 공부를 많이 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실망하지는 않았다. 스스로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고민을 했었는데, 우연히 본 문장에서 큰 감명을 받았다. 어제는 할 수 없었던 것을 오늘 할 수 있게 되었다면 성장한 것이다. 이런 느낌의 글이..
<월간회고> 05월 | 제자리 걸음 들어가며 월초에 연휴로 조금 쉬었던 것을 제외하면 매우 바빴던 한 달이었다. 업무상 월말에 꽤 일이 많았다. 안정적인 자리를 잡게 되면서 커리어적인 고민도 많이 했다. 맡은 일은 너무 재미있고 도전적인 것도 할 수 있는 너무 좋은 기회였다. 하지만 스스로가 지금까지를 돌아볼 시간도 부족했던 것 같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깊게 고민해보지 않은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와는 별개로 퇴근 후 공부가 소홀해진 것 같아 스스로에게 조금 실망하기도 했다. 이번 달에는 1. 업무 관련 공부 퇴근 후 FE관련 공부와 인프라쪽 공부를 꾸준히 하려고 했으나 생각만큼 잘 안됐다. 일이 바빴던 것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조금 헤이해진 것은 아닐까 반성하고 있다. 지난 달, 앞으로 도입하고 싶었던 내용을 공유하고 싶다고 작성했었..
<월간회고> 04월 | 봄날 들어가며 바쁘게 지내느라 3월에는 회고를 작성하지 못했다. 사실 인턴에만 충실하다보니 4월과 크게 다르지 않기도 하다. 결과적으로 지난 회고가 인턴시작이었는데 이번 글에서는 인턴 끝이 되어버렸다. 인턴계약기간동안 받은 연차를 5월초에 쓰다보니 사실상 4월에 인턴이 끝이 나버린 것이다. 이번 달에는 1. 인턴 정말 열심히 일했다는 표현보다 최선을 다해 즐겼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다. 인턴임에도 너무 많은 기회가 주어졌고 원하는 일들을 마음껏 할 수 있었다.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FE일을 실무에서 할 수 있어서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 지난 회고에도 썼듯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일하려고 노력했다. 개발자에게 적극적인 의견 제시는 좋은 프로덕트를 가져다 준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 외에 공부한 내용을 공유하기도 ..
<월간회고> 02월 | 좋은 날 들어가며 저번 달 회고에 썼듯이 이번 달부터 인턴생활이 시작되었다. 5월 초까지 계약이며, 이후 평가를 통해 전환이 결정된다. 입사 전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너무 좋은 환경와 너무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게 되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매일매일 즐겁고 앞으로가 기대된다. 이번 달에는 1. 개인 학습 입사 전까지 평소에 하고 싶었던 새로운 기술을 공부했다. GraphQL 이나 React-Query 등을 학습하고 블로그에 정리도 하면서 소위 말하는 찍먹을 해보았다.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놓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당분간은 회사에 적응도 하고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학습하기 위해 시간을 줄여야 할 것 같다. 물론 회사에서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공부도 충분히 재밌다. 여기서..
<월간회고> 01월 | 시작이 좋아 들어가며 2022년 새해가 밝았다. 첫 달부터 정말 바쁜 나날을 보냈다. 과제나 면접을 보면서 부족한 점도 많이 깨달았고, 배운 것도 많았다. 그때마다 기분도 우울했다가 좋아졌다가를 반복했지만 다행히 좋은 결과로 1월을 마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달에는 1. CS & FE CS는 저번 달에 목표했던대로 스터디를 통해 공부를 했다. 기존에 함께 팀프로젝트를 했던 분들과 진행을 했는데 1월 중순부터는 각자 바쁘고, 면접이 마무리되면서 부족한 점들이 각각 달라져서 CS스터디는 그만하게 되었다. 사실 면접을 보면서 CS에 대한 부담이 컸다. 작년 공채에서 너무 한심할 정도로 대답을 못했고, 비전공자로써 너무 당연한 약점이기 때문이다. 1시간 밖에 안되는 면접시간동안 같은 수준으로 비전공자와 전공자가 대답한다면..